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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리단길2

용산 용리단길 - 디저트까페 도토리 용리단길에 많은 카페들 중에 외관이 압도적으로 차별화된 도토리. 지난번에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한 그 곳. 일요일 오전 9시라면 웨이팅이 길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용리단길 북측에 있어서 신용산역보다는 삼각지역에서 더 가까워요. 이름도 귀여운 도토리. 디저트 카페라고 하는데, 디저트 없는 모닝커피도 좋으니까 일찍 나서봅니다. 웨이팅 일요일 오전 9시 40분쯤 도착했는데 1층에도, 1층 테라스에도, 2층에도 테이블이 넉넉했습니다. 도토리에 오려고 느긋한 주말 아침을 포기하고 도착한 저는 곧장 입장하여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혼자서 조용히 책 읽을 수 있다! 손님이 없어서 사진도 찍고 마음에 드는 좌석에 앉았어요. 1층과 1층 테라스에는 외국인이 몇 분 계시던데... 약간 어색. 이태원인가? 하다가 아!.. 2022. 11. 22.
용리단길 - 핫플 입성은 실패했지만 어딘가 앉고 싶다면 아모레퍼시픽 건물 추천 용리단길이 뜨고 있다고 해서 몇 달 전에 갔었는데 생각보다는 뭔가 없다는 느낌이었서요. 경리단길이나 홍대 처럼 조밀조밀하게 점포들이 많이 모여있는게 아니고 변화가 시작되려는 그런 분위기였거든요. 사람들은 많은데 뭘 하고 시간을 보내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시 가본 용리단길은 몇 달 만에 많이 바뀌어있었어요. 비온 뒤 쌀쌀한 일요일 오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몇 군데 핫하다는 카페를 찾아 골목을 돌고 도는데 ㅎ 웨이팅이 어마어마 했어요. 도토리 가보고 싶었는데 대기 33팀 ㅎㄷㄷ 카페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시고 달달한 간식도 먹으면서 공부하고 책읽고 휴일 오후를 느긋하게 보내보려고 나왔다가 뜻하지 않게 카페자리 찾아 돌고 또 돌고 했네요. 다리는 아프고 어디 앉아야겠고 어딜가나... 하다가 아모레.. 2022. 11. 14.